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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치유/건강·웰빙& 맛

봄철 제철음식 취나물의 효능

by white 이브 2014. 4. 14.

 

   

봄철 제철음식 취나물의 효능

   

   

봄이 되니까 온몸이 나른하고 졸립기도 하는 것이 아마도 춘곤증 탓인듯 한데.. 

게다가 환절기다 보니 면역력도 떨어져 쉽게 피로하거나 탈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옛부터 계절이 바뀌면 싱싱하고 생기있는 제철음식을 섭취하면서 기운을 차렸던 것 같습니다.

봄철 제철음식으로는 보말(제주 고동), 쭈꾸미, 멍게와 같은 해산물과 아위버섯, 냉이, 쑥, 취나물 등의 봄나물이 제격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취나물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았습니다.

곰취, 각시취, 개미취, 미역취, 단풍취, 곤달비, 곤드레 등.. 취나물로 통칭하는 식물은 그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취나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면역기능이 약해지는 봄철에 적합한 나물입니다.

또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그런데 취나물 역시 봄나물답게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약간 졸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저녁식사 때 섭취하면 오히려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와 장기능 개선에도 좋습니다.

  

이밖에도 취나물은 염분 배출에 좋은 칼륨과 뼈의 구성 성분인 칼슘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숙취해소와 관상동맥질환의 원인이되는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진한 향으로 풍미를 더하는 취나물은 주로 무침으로 만들어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고 다른 나물들과 함께 비빔밥 재료로 이용해도 좋겠죠.

물론 볶음이나 취나물밥, 장떡 등을 만들어 먹는 것도 봄철의 별미입니다.

  

   

그런데 취나물은 수산이 많기 때문에 생것으로 직접 섭취하는 것보다는 살짝 데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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