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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치유/건강·웰빙& 맛

小食열풍시대, 올바른 소식이란?

by white 이브 2013. 4. 2.

小食열풍시대의 올바른 소식이란?

   

   

최근 들어 실천 여부와는 상관도 없이 건강을 위한 小食열풍이 대단합니다.

'1일 2식', '1주 5일식' 등등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식사횟수와 방법까지 제시되면서 이에 대한 논쟁도 뜨겁습니다.  

    

물론 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만, 결론적으로 식사횟수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배부르지 않게,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골고루 먹는 것이 관건이죠.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는데 있어 자신만의 원칙도 없이 압박감을 갖다 보면 잘 지켜지지도 않고 영양불균형과 칼로리 제한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만약 지금부터 소식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일단 일상적인 패턴에서 평소 섭취량의 약 70~80%만 섭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을 하십시오.

  

적정한 식사횟수도 개인마다 다르며 일관된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TV나 인터넷에서 특정인의 식습관을 무조건 따라가다가는 부작용과 실패에 대한 자책감만 증폭될 뿐,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식사횟수는 그래도 1일 3식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1일 2식을 하겠다고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만큼 건강과 다이어트에 부작용을 낳는 습관도 드뭅니다.

  

이미 이 부분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고 있고 저 역시 여러 차례 포스팅 한 바 있으므로 또 다시 부연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일과 학습의 능률을 위해서라도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재차 드립니다.

  

단, 매 끼니마다 평소의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인데,, 혹시라도 특정한 음식 한 두가지만으로 '小食과 다이어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어리석은 생각도 버리십시오.

다만 탄수화물 섭취는 좀 줄이고 단백질 공급원과 야채를 골고루 드시되 평소의 식사량 보다 적게, 포만감을 느끼기 전까지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까지 겸한다면 금상첨화죠.

  

  

중요한 것은 '간식은 금물'이라는 것입니다.

간식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최악인 것은 당연하며, 간식거리라는 것들이 대부분 식품첨가물과 나트륨, 혹은 당분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고하게 디저트를 즐기는 습관도 줄이고 원두 커피나 녹차 한잔으로 만족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韓食.. 즉 된장찌개, 현미잡곡밥, 김치와 나물이 가장 좋은 건강 다이어트식이니까 특별한 것을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단, 한식의 염분과 매운맛에 대한 조절은 필요합니다.

  

다음은 소식을 위한 원칙인데 실천하기에는 그다지 녹녹치는 않습니다만,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식사시간은 30분 정도, 씹는 횟수는 20번 이상 : 스트레스가 된다면 패~쓰. 그러나 천천히 먹는 습관은 중요

2. 그릇은 작은 것으로 교체

3. 식사 10분 전 공복 상태에서 물 한잔 마시기

4. 밥보다 반찬 : 탄수화물은 에너지원일 뿐, 많이 먹어봐야 지방으로 축적됨. 불완전 연소되는 찌꺼기임

5. 제대로 된 식단이 중요 : 진수성찬을 차리라는 것이 아니라, 햄버거 한 개, 라면 한 그릇으로 떼우려다가는 살만 더 찌고 건강은 악화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참고로 다이어트 식단의 일일 칼로리 기준은 남성은 1,800kcal, 여성은 1,500kcal 내외입니다.

어느정도 내공이 쌓이면 1일 1식도 가능하겠지만, 당장 小食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일단 평소 식습관 -마이너스 20~30% 원칙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믹시 메인에 선정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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