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스트레스의 개념과 한계
스트레스는 통상적으로 부정적인 압박감으로 인식합니다.
그리고 현대 사회는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이 너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개념적 의미는..
캐나다 내분비학자 '셀리에'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는데, '스트레서'라고 하는 해로운 인자나 자극에 대한 긴장상태를 '스트레스'라고 하며,,
셀리에는 스트레스 유발인자가 가해졌을 때의 반응을 1단계 경고반응기, 2단계 저항기, 3단계 피폐기, 이렇게 3단계로 구분하였습니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우리 몸에서는 이러한 위험 인자에 대항하기 위한 에너지를 공급하려는 반응이 일어나는데 일반적으로 맥박과 혈압이 증가하고, 빠른 상황판단을 위해 감각기관과 두뇌활동이 예민해지며, 준비행동에 대비하여 근육이 긴장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유발인자인 '스트레서'는 개인의 특성과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생활습관, 부정적·비관적인 생각의 빈도, 과도한 분석에 따른 비판적·부정적인 생각, 비현실적인 기대나 망상, 독선과 소유욕, 과장되거나 경직된 사고와 같은 심리적 불안 등 개인 내적인 요인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의미상 긍정적인 스트레스라는 것 자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러한 용어는 모순된 개념입니다.
긍정적 스트레스의 사례를 들 때 흔히 '청어나 미꾸라지 무리 속의 메기나 가물치'를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순전히 인간의 입장에서 물고기를 싱싱하게 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할 뿐,,
포식자를 필사적으로 피해다녀야 하는 물고기 입장에서 이것은 생사를 건 극한의 스트레스일 뿐,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한 긍정적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긍정적 스트레스를 이러한 경우에 비유하는 것은 한 마디로 억지스러운 발상일 뿐입니다.
긍정적인 유형의 스트레스라는 것은 없으며, 스트레스라는 것은 그저 극복과 치료의 대상이라는 의미일 뿐입니다.
또한 현대인이 스트레스 자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단지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 질환을 예방, 혹은 치료하는 방법이 있을 뿐인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규칙적인 생활과 건전한 행동양식 유지
2.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
3. 알맞은 운동과 취미생활
4. 부정적인 자극(스트레스 유발인자) 그 자체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 것
5. 완벽주의적인 경직된 사고를 개선할 것
6. 스스로 극복할 수 없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할 것
긍정적 스트레스란 말이 의미하는 것은 아마도 적당한 자극이 있어야 나태하거나 게을러지지 않고 오히려 활기찬 행동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스트레스란 의미는 이미 부정적인 자극과 유발인자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소위 '긍정적 스트레스'것은 보다 정확한 개념인 '동기부여'라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스트레스에 대한 개념과 한계, 그리고 정신질환 예방과 도전의식을 구분하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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