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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치유/힐링·치유& 심리

수면부족과 질병의 위험

by white 이브 2013. 2. 28.

수면부족과 질병의 위험

부족한 수면과 질병의 상관관계

    

  

저는 건강의 원천(건강의 필수 조건)으로 

첫째, 올바른 섭생

둘째, 편안한 마음

셋째, 이완된 숙면  

이 세 가지를 꼽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도 수면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잠(수면)이 부족할 때 걸릴 수 있는 질병과 위험

  

심혈관질환

충분한 수면은 신체의 피로를 씻어내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혈관노화와 심장발작의 원인이 되는 것이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의대 연구팀은 3만 여명에 대한 연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심장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2010년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면역체계 불안정

잠을 충분히 못자게 될 경우 신체적 스트레스에 버금가는 악형향으로 신체 면역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로테르담 에라무스 메디컬센터의 연구에 의하면 수면부족에 따른 변화 중에서 과립성백혈구의 리듬이 깨지면서 신체는 스트레스 즉시 받는 것과 유사한 반응을 나타내게 된다고 합니다.

  

피부미용에 악영향

피부 역시 잠을 자는 동안 재생이 됩니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이러한 재생리듬에 지장을 초래하여 피부미용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부진

어린이의 경우 양적으로 충분한 수면은 물론, 특히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는 밤10시~새벽2시 사이의 숙면이 매우 중요합니다.

늦게까지 TV를 보거나 게임에 몰두하게 되면 신체의 긴장상태가 빠르게 이완될 수 없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고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위험성

하루 6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할 경우 혈당관리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릴 확율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 버팔로 대학 연구팀)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해지면서 고혈당 증세를 보이며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갈증을 동반한 스트레스 등으로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수면부족은 이 밖에도 유방암, 비만이나 우울증, 고혈압, 야뇨증, 대장암 등의 질병을 초래할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더욱 심각한 것은 수면 부족은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 감소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심리로 단 음식, 담배 등의 유해물질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인의 경우 최소한하루 8시간, 어린이의 경우에는 9~10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늦은 저녁식사나 과도한 운동, TV 시청 등을 자제하고 신체를 충분히 이완해야 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과도한 업무환경 속에서 잔업과 교대근무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이나 학업에 치이는 학생들이 이러한 수면시간을 과연 현실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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