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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블랙홀, 시공을 왜곡하는 초질량의 검은 별 블랙홀, 시공을 왜곡하는 초질량의 검은 별 얼마 전 미국 UCLA대학 천문학자들이 우리 은하 중심의 블랙홀을 공전하는 별 중에서 가장 짧은 공전주기의 별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SO-102로 알려진 이 별의 공전주기는 11년 6개월로 현재까지 발견된 것 중에서 공전주기가 가장 짧다고 합니다.(이런 것을 알아내는 것도 정말 놀랍군요) 이 별이 관심을 끌었던 원인은 태양의 5만배가 넘는 초질량을 지닌 은하수 중심의 블랙홀 주변을 불과 12년 미만으로 공전한다는 사실로서 이는 이 별과 블랙홀이 상당히 근접해 있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예상 외로 블랙홀 주변의 별이 생존할 수 있다는 것과 이를 통해 블랙홀 주변에서의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적용 가능성 연구에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2013. 3. 18.
슈퍼지구 발견, 이주별까지 갈수는 있을까? 슈퍼지구의 발견 하지만 아직은 요원한 상상 속의 이주별 새로운 슈퍼지구가 또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또 발견되었다고 하는 의미는 생명체 유무와 무관하게 일단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지닌 행성이 실제로 많이 존재한다는 뜻이죠. 문제는 거리인데 최근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학센터가 발견한 일명 '슈퍼지구'는 그나마 이제껏 발견된 것중에서 비교적 가까운 13광년 거리에 있는 적색왜성이라고 합니다. 2개의 달을 지닌 행성으로 토양과 대기의 성질이 가히 인류가 거주할만한 조건을 지녔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이와 유사한 소식이 있었죠. 바로 케플러-21b라는 지구의 2배 정도 크기의 행성인데 지구로부터 약352광년이나 떨어져 있고 광속으로 비행할 수도 없는 현실 상황에서 그저 상상으로만 만족해야겠죠. 이번에 발견된 .. 2013.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