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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치유/힐링·치유& 심리

불안감이 야기하는 행동패턴

by white 이브 2015. 10. 26.

   

불안감에서 비롯되는 행동패턴의 전형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불안감의 전형적인 행동패턴은 바로 조급함입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지나친 게으름, 가식적 느낌이나 행동, 그리고 따분함에서 비롯되는 우울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단지 성격이 급하거나 반대로 너무 느긋한 경우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지만, 위에 언급한 행동패턴의 이면에는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불안감을 분출하기 위한 완충적 행동으로써 이처럼 일련의 전형적 행동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일상적 예를 들자면,,

 

어떤 일을 할 때 필요 이상으로 급하게 처리하려 하거나 쓸데없이 경쟁하려는 모습은 부지런하고 확실하게 마무리하는 깔끔한 성격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반면에 일종의 강박적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무작위적 행동의 표출일 수도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가 때는 그저 방구석에 콕 처박혀 TV에 시선 고정을 하거나 이리저리 너무 뒹굴어서 머리가 지끈거려도 꼼짝하기가 싫다면 이것은 단순히 게으름을 피우는 정도를 지나쳐 이유없는 불안심리를 가중시키는 주원인이 됩니다. 

아마도 이렇게만 지내다 보면 왠지 쉰 것 같지도 않고 기분이 영 개운치 않을 겁니다.


화려한 도시생활과 패스트푸드 브런치에 스타벅스 커피 한잔.. 정말 분위기 끝내주죠.

마치 능력있고 여유가 넘쳐 왠지 멋있는 솔로처럼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시골이나 친자연적 환경에 노출되면 외롭고 허전해서 견딜 수가 없어 휴식을 취할 수 없고 오로지 화려한 도시생활만 동경하는 편중 성향을 갖고 있다면 이미 만성적 불안심리를 갖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성향을 가진 유형은 외롭거나 세련되지 못한 환경에 잠깐이라도 노출되면 마치 실패하거나 고립된 느낌을 수반한 불안감이 마구 마구 밀려오기 때문이죠. 

 

이와 같은 사례들에 대해 공감이 된다면 이제부터 이러한 불안감이 야기하는 행동패턴, 혹은 행동패턴이 야기하는 불안감의 원인과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결론입니다..

 

행동패턴과 정신건강은 상호 관련성이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음식 또한 정신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소화기관과 두뇌는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왜곡된 행동과 잘못된 섭생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원인이 되며, 이는 또 다른 잠재적 불안심리와 씨니컬한 사고, 혹은 부정적인 생각의 빈도를 증가시켜 계속된 악순환을 야기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바로 사고와 행동의 '밸런스 유지', 즉 긍정적 사고와 균형있는 행동패턴을 위해 일상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적절한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 (되도록 몸을 많이 움직이는 습관) 
  • 조급함과 불안심리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서 가끔은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명상도 좋음)
  • 패스트푸드와 같은 정크푸드를 멀리하고 되도록 자연식을 하는 것
  •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돌아보고 불필요한 가식을 버리는 것 (그래야 남을 의식하지도 않고, 자기 자신을 기망하지 않는 자유로운 행동이 가능해짐) 

 

 

이처럼 어떤 사람의 행동패턴을 잘 주시해 보면 그 사람의 정신건강 상태도 어느 정도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연애할 때 참고해도 좋아요)

행동과 정신건강이 관련성이 깊다는 것은 이미 여러 관련 연구에 의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쨌든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돌아보며 모든 것에 대해 밸런스를 유지하려는 균형적인 마음가짐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와 사회성 능력 제고를 위해서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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