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_나르샤 길태미의 최후를 슬퍼한 사람들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와 길태미의 대결) 육룡이 나르샤 18회는 가장 긴박했던 회차였습니다. 이방지와 길태미의 운명을 건 대결이 펼쳐지고 고려의 권력구도가 요동치는 회차였기 때문이죠. 물론 길태미와 이방지의 진검승부가 가장 압권이었습니다.결국 길태미는 이방지에게 패하여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새로운 삼한제일검이 탄생했습니다. 도당 3적 중에 가장 위협적이던 길태미가 사라짐으로써 최영과 이성계는 거칠 것 없이 연합정권을 구성하게 되고, 이방지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간의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인물, 즉 삼한제일검이 되었으며, 길태미의 참담한 죽음을 목격한 민초들은 일시적인 해방감에 환호합니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육룡의 나르샤에 있어 가장 파격적이고 매력적이며 입체적이었던 캐릭터인 길태미가 사라지는 것이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 2015.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