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디어

트루먼쇼와 빅브라더 [The Truman Show] 트루먼쇼와 빅브라더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 드라마. 미국. 1998 영화 트루먼쇼(The Truman Show)는 방송제작자에 의해 한 인간(트루먼 : 짐캐리)의 탄생부터 약 30년간의 삶 자체가 24시간 동안 일반 대중들의 흥미거리로 철저히 공개되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트루먼에게 있어 그의 삶, 즉 그가 살아가는 모든 공간과 모습은 곧 자신의 삶을 한낱 유희로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거짓된 존재였을 뿐이며, 트루먼 쇼 제작자인 크리스토프와 제작진은 트루먼에게 보이지 않는 신과 같은 빅브라더의 존재들입니다. 트루먼을 제외하고 트루먼 쇼에 출연하는 배우들 또한 트루먼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특히 트루먼의 아내(역) 메릴의 경우에는 사생활과 사회생활이 일치.. 2013. 3. 6.
노스트라다무스 지구종말 2012, 2012 대선 보다 더 큰 이슈? 선택 2012, 제18대 대통령 선거도 끝났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연중 밤이 제일 길어진다는 동짓날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가장 큰 이슈는 노스트라다무스, 마야인의 달력 등, 2012년 12월 21일 지구종말과 관련된 키워드입니다. 외계인 침략설, 초대형 볼케이노, 태양의 슈퍼플렉스, 운석에 의한 딥 임팩트 등도 모자라 이젠 싸이의 말춤까지.. 지구멸망에 대한 짜깁기 위기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뉴밀레니엄, 세기말도 아닌데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요? 이러한 종말론으로 영향력과 상업적인 측면에서 이득을 보는 집단이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어쨌든 이런 것들은 한 마디로 모두 부질없고 의도된 루머에 불과합니다. 동짓날인 오늘이 지나면 우리는 또다시 평범한 주말을 맞이하게 되겠죠. 하지만 환경의 파괴와 물질만.. 2012. 12. 21.
자궁안 쌍둥이 다툼, 형제는 라이벌?! 태내에서 싸우는 쌍둥이의 다툼 장면, 형제는 평생의 라이벌?! '의좋은 형제'란 말이 있는 반면, '형제는 평생의 라이벌'이란 말도 있습니다. ^^; 서로 의지하고 나눌 때도 있겠지만, 형제는 함께 자라며 사회성도 배우고 '혼자 처지지는 말아야겠다'는 경쟁심도 작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엄마의 태내에서 싸우는 쌍둥이 형제의 모습이 포착된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재미난 기사와 동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이 동영상은 임신 20주의 산모가 희귀 증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촬영된 영상이라고 합니다. 런던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MRI(자기공명단층촬영) 동영상을 보게 되면, 상대적으로 조금 작아 보이는 오른쪽의 태아가 무엇이 못마땅했는지 왼쪽 태아를 계속 툭툭 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왼쪽 태아도 간간히.. 2012.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