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우울증 봄과 우울증 [계절성 우울증] 봄과 우울증 [계절성 우울증] 꽃샘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는 있지만 이제 곧 봄입니다. 봄이 되면 일조량도 길어지고 기온도 높아지므로 활동성이 증가하여 우울증에 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여기기 쉽지만,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에는 이유 없이 감정적 조절이 어려워 계절성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 마디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그동안의 기온과 일조량에 맞춰져 있던 신체리듬과 두뇌의 생물학적 시계가 변화하게 되어 신체리듬의 불균형과 계절성 우울증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죠. 봄이 되면 외출하기 좋은 따뜻해진 날씨로 신체활동이 늘어나겠지만, 생물학적 불균형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가 정서적인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우울한 감정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흔히 계절을 탄다고 여기기 쉽지만 우울.. 2013.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