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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히스테리성 인격장애(histrionic personality disorder) 히스테리 인격장애(연극성 인격장애)의 심각성 연예프로그램에서 흔히 '노처녀 히스테리', 혹은 '노총각 히스테리'란 말이 희화(戱化)되어 남발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반사회적 정신질환의 일종으로서 절대 희화될 수 없는 증세입니다. 차마 언급하기도 싫을만큼 최근에 발생한 강력 사건의 원인 또한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서 기인되었다는 관련보도가 있을 정도로 히스테리 증상은 결코 가볍게 넘길만한 질환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히스테리 인격장애의 증상은 매우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양태(樣態)를 보이며, 이를 위해 극적인 표현을 남발하고 즉각적인 만족과 관심이 충족되지 않으면 매우 불안정한 심리상태에 빠져들게 됨으로써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성격 장애입니다. 이러한.. 2015. 7. 17.
[분노조절장애] 간헐적 폭발성장애와 수아레스의 광견병 [분노조절장애] 간헐적 폭발성장애와 수아레스의 광견병 수아레스는 광견병? 흡혈본능? 오늘 새벽 펼쳐진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16강전에서 남미의 새로운 강국 콜롬비아가 우루과이를 2대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우루과이로서는 전력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그라운드의 악동 수아레스의 공백이 매우 아쉬웠을 거예요. 얼마전 수아레스는 상대 선수를 물어뜯는 못된 광견병적 핵이빨 습관이 또 다시 도지는 바람에 FIFA로부터 4개월 선수자격 정지, A매치 9경기 출전금지라는 중징계를 받고 월드컵 출전 자체가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수아레스의 핵이빨 때문에 우루과이는 이빨 빠진 전력이 되어 버린 것이죠. 수아레스의 이러한 악행은 벌써 세 번째이기 때문에 단순한 악동기질로 치부할 수 없고,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정.. 201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