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의 삶 펭귄의 삶과 남극의 눈물 펭귄의 삶과 남극의 눈물 요즘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아무리 겨울이라 해도 최근 들어 이처럼 추운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는 것은 지구온난화로 야기된 빙하의 해빙면적만큼 흘려진 북극의 눈물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종종거리는 자신의 모습이 어쨌거나 영 마뜩치 않은 요즘,문득 혹한의 凍土에서도 끈질긴 생명력과 부성애와 모성애를 보여준 황제펭귄들의 삶을 조명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던 남극의 눈물이라는 MBC 다큐멘터리가 새삼 떠오릅니다. 영하 40도에 달하는 남극의 겨울은 3월~8월까지인데 일부일처제인 펭귄들은 겨울이 되면 내륙으로 들어와 짝을 이루고 새끼를 양육하는데 전력을 다합니다. 암컷은 산란기까지 알을 지킨 후 먹이를 찾아 바닷가로 향하고, 수컷은 발등에서 새끼가 부화할 .. 2013.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