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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치유/건강·웰빙& 맛

김치의 효능과 김치의 단점

by white 이브 2013. 3. 31.

     

김치의 효능(장점)과 김치의 단점

  

  

배추와 무, 기타 여러 야채를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의 양념과 젓갈로 버무린 대표적인 절임식품이면서 우리의 전통 저온 발효식품인 김치는 밥을 주식으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이기도 하면서 이제는 이미 세계가 인정할만큼 뛰어난 건강식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김치의 다양한 효능, 즉 김치의 장점과 몇 안되는 김치의 단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김치의 효능 - 김치의 장점

   

풍부한 비타민과 저칼로리 식품, 김치

김치는 겨울철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A, C 등을 비롯해 인체의 생리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저칼로리 식이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체내의 당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생리대사를 촉진하는 김치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에는 켑사이신이 들어있어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에 의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인 마늘은 스코르지닌을 함유하여 강정, 강장효과가 있으며 살균작용을 도와줍니다. 또한 마늘의 아리신 성분은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시켜 생리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에 들어가는 생강의 진저롤은 식욕 및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의 정장작용을 활성화하는 김치

김치는 대표적인 숙성발효식품으로서 이에 따라 생성되는 유산균은 요구르트와 같이 장내 산도를 낮추고 유기산과 더불어 유해균의 생육을 억제시키거나 소멸시키는 작용을 하여 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묵은지처럼 신김치나 겉저리 같은 생김치 보다 적당히 익힌 김치의 유산균이 가장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영양상 균형을 맞춰주는 김치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김치는 젓갈에 함유된 풍부한 아미노산과 간장의 해독을 돕는 타우린을 공급해 주고 칼슘,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공급해 줍니다.

   

    

    

김치의 단점

  

김치의 단점은 주로 김치의 세계화와 관련하여 외국인의 입장에서 제기되는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 맵다

청양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비비밥, 김찌찌개와 함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운 맛 자체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김치는 결코 맵지 랂지만 외국인의 경우 처음 김치를 접하게 되면 탈이 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음식입니다.

  

둘째, 짜다

김치를 만들려면 소금으로 간을 하며 배추의 숨을 죽이고 수분을 빼는 과정이 있는데 이 정도의 염도는 결코 낮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나트륨 섭취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김치가 충분한 나트륨 염도를 지니고 있는 반찬이므로 다른 반찬이나 국 등은 다소 싱겁게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오묘한 냄새

김치는 마늘과 젓갈 냄새 외에도 발효과정에서 독특한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초면인 외국인에게 이러한 냄새는 아무래도 기피대상이 되기 때문에 다소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넷째, 규격화

이것은 김치의 세계화와 관련된 부분입니다만, 한국인은 집안마다 장맛과 김치맛이 독특하다고 할 정도로 그 미묘한 맛이 다양한 편입니다.

그러나 외국인의 입장에서 김치를 만들려면 염도, 산도, 발효숙성 정도 등에 대한 기준과 규격이 없어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즉 김치의 맛과 영양에 대한 일반적인 표준 기준이 정리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약간의 단점을 지닌, 100% 완전식품은 아니지만,, 점차 식단이 서구화 되어가는 추세에 맞춰 다시 한 번 김치에 대한 효능과 장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어쨌든 김치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건강식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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