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사회에서 나타나는 여론 조작과 중도층의 밴드왜건 심리
지난 선거 기간 동안 아주 많이 등장했던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밴드왜건(Bandwagon Effect) 효과'입니다.
이 단어는 갑작스럽게 출현한 새로운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속성과 관련하여 주로 선거 투표 성향이나 구매 심리 등에서 나타나는 인간 본연의 심리 현상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밴드왜건의 의미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우리나라 중도층의 심리와 연동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밴드왜건(Bandwagon Effect) 편승 효과의 의미
이 용어에 대한 정의를 우리나라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 밴드왜건은 행렬을 선도하는 악대차다.
- 악대차가 연주하면서 지나가면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몰려가는 사람을 바라본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뒤따르면서 군중들이 불어나는 현상을 비유한다.
- 특정 상품에 대한 어떤 사람의 수요가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는 현상으로, 편승 효과라고도 한다.
- 미국의 하비 라이벤스타인(1922~1994)이 1950년에 발표한 네트워크 효과의 일종으로, 서부개척시대의 역마차 밴드왜건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다.
이 정의에서는 주로 경제적, 사회적 심리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라 왠지 좀 있어 보이는 표현이지만, 더욱 실감 나게 쉽게 표현하자면, "잘 모르니까 그냥 눈치나 보다가 따라간다"라는 말입니다.
타인의 말이나 일반적으로 보이는 현상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 건 인간의 속성입니다.
그래서 이 자체를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진짜 체험 리뷰인지, 아니면 제휴 홍보인지도 모르고, 어쨌든 별표 많이 받은 맛집 찾아가게 되는 것도 이런 심리니까요.
하지만 이런 현상이 정치적 사안과 관련하여 부정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매우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나라가 망할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사례가 바로 집단 광기에 의해 등장한 히틀러가 바로 대표적인 편승 효과의 아주 극단적인 사례입니다.
이와 같은 극단적·부정적 사례는 바로 언론과 여론 조작에 의한 인위적 밴드왜건 효과의 악용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더더욱 심각한 것입니다.
여론 조작에 쉽게 휘둘리는 중도층의 편승 효과
정치에 있어서 밴드효과의 부작이 심각한 이유는,,
단순히 특정 정당이나 후보가 절대적 여론 우위를 차지하면 지지율이 쏠리는 대세론 그 자체 때문이 아닙니다.
문제는 바로,,
이러한 여론 우위의 대세론이 언론의 조작이나 조작된 여론조사에서 기인한 것이라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평소 선거에 무관심했거나 지지 후보가 없던 유권자들이 친구 따라 강남 가야 중간이라도 한다는 심리에서 이러한 조작된 대세에 맹목적으로 편승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아주 구체적이고도 명확한 사례는 멀리 볼 것도 없습니다.
2404년 현재 우리는 이미 집단지성이 무너진 밴드왜건 효과 의한 잘못된 선택으로 지금도 톡톡한 대가를 치르고 있지 않습니까?
이대로 가다간 민생, 경제, 국가, 역사, 사회 시스템, 정의로운 가치, 민족 생존 등..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모든 가치와 시스템이 다 붕괴되기 직전입니다.
그래서 중도층이 진정한 중도층다워야 합니다.
중도라는 것은 양쪽을 다 파악하고, 중립적 스텐스를 취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자신의 정상적인 소신을 올바르게 표현해야 하는데,,
사실 현재 대부분의 대한민국 중도층은 부패한 언론의 여론 조작에 너무도 쉽게 휘둘리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미 중립적이지 않은 편향적인 언론의 교묘한 여론 조작에 휘둘린다는 것은,,
- 곧 잘못된 밴드왜건 효과를 형성하게 되고,
- 결국 자신의 주권행사를 허무하게 낭비하는 잘못된 선택으로
- 그 모든 대가를 함께 치러야 하는 불행한 현실과 마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인정하기 싫어서 더욱더 노골적으로 확증편향에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 이러한 현상이 극단으로 치닫게 될 경우
- 소수 특권 계층을 위한 집단광기가 악의 평범성을 정당화하고
- 더욱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달을 경우에는 히틀러와 같은 독재자가 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중도층이란?
중도층은 자신의 이익에만 아주 민감하거나 기회주의적인 사고를 가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 부패한 언론은 집단지성과 시대정신을 무너뜨리기 위해
- 바로 이러한 중도층의 나약한 심리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 사실을 왜곡하여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가짜뉴스와 여론 조작을 야기하면서
- 사악한 방향으로 편승 효과를 조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밴드왜건 심리에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중도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중도층은 이기적이거나 맹목적인 것이 아니라
- 현실을 아주 냉철하게 제대로 올바르게 파악하고,
- 결정하기 직전까지 표면적으로는 아무도 알지 못하도록 균형적·중립적 스텐스를 취하고 있어야 합니다.
- 이상적인 중도층이야말로 집단지성의 한 축입니다.
이런 중도층이야말로 바람직한 사회를 지탱하는 믿음직하면서도 정말 무서운 존재이기 때문에,,
강남 8 학군 금수저 출신 기자들이 많이 포진된 기성 어용 기레기 기득권 언론들이 함부로 어설픈 왜곡 가짜뉴스 기사 발행과 여론 조작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여론 조작과 편향적인 기득 어용 언론들, 그리고 특정 세력의 가짜뉴스야말로 역사와 민주주의에 있어서 가장 사악한 반민족·반국가적 존재들로서 대한민국에 절대로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회의 암덩어리들입니다.
이런 것에 휘둘린다는 것은 사이비 종교에 자신의 영혼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바로 눈앞의 이익보다 역사·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시대정신, 그리고 집단지성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올바른 선택이 곧 오늘의 삶이고, 미래의 생존이기 때문입니다!
소시오패스, 내로남불 이기주의 인격장애 전형의 반사회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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