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리뷰 손흥민 10호골, 멋진 유종의 미 손흥민 10호골, 멋진 유종의 미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멋진 10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지으며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손흥민은 1대1 상황에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경기 직후 현지 언론의 평점도 양팀 최고인 2점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볼프스부르크에게 승점 1점 차로 4위를 유지하는데 기여하며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입니다. 만약 손흥민의 역전골이 터지지 않고 비겼거나 졌다면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물거품이 될 뻔 한 것이죠.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두자릿수 득점 외에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통산 7도움을 기록하.. 2014. 5. 11. 인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주살(煞), 그 부정적 의미의 실체 인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여러 가지의 사주살(煞), 그 부정적 의미의 실체 옛부터 사주명리학이나 관상학에 근거하여 회자되던 일명 '도화살, 역마살, 망신살' 등..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이러한 煞은 사람의 인생에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액운을 없애기 위해 각종 살풀이나 굿을 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도화살은 색을 밝히고 바람기가 있고 역마살은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여 곳곳을 전전하는 팔자를 겪게 된다는 식이죠. 그런데 젊은층 가운데서도 인터넷 상에서도 이러한 사주풀이가 꽤 성행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러한 사주풀이가 긍정적인 이야기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사주살이나 액운 등... 상당히 부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다 이를 맹신하는 사람들이 의외.. 2014. 4. 30. [세월호 침몰사고] 외상후증후군과 집단 패닉상태에 빠진 대한민국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나흘째입니다.한시라도 빨리 생존자를 구조해 내야 하는 한계시간이 이미 지나가고 있는데 구조상황은 별다른 진척이 없어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은 집단적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와 우울·공황상태에 빠진 듯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왜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전국적인 가스폭발사고, 어린이집 화재사건 등등..세월호 침몰사고와 같은 대형참사가 언급하는 것도 지칠 정도로 자꾸만 발생하는 것이며, 그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번 사고는 비단 해당 해운사를 비롯한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오로지 경제성과 효율성만을 강조하며 원칙과 책임을 망각하는 사회풍토가 빚어낸 결과물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불행마저 이용하여 스미.. 2014. 4. 20. 화제작 '진격의 거인' 흥미 요소 화제작 '진격의 거인'의 흥미 요소는 무엇일까? 진격의 거인은 원작자의 우익성 발언에도 불구하고 2014년 최대의 화제작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진격의 거인은 현재 원작인 만화가 55회까지 발간되었고 애니메이션 1기는 여성형 거인을 포획하는 내용의 25화로 일단락되어 원작 만화의 스토리가 축척되면 제 2기가 제작되어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2015년에는 영화화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진격의 거인에 열광하는 이유와 인기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만물의 영장 인간에게 나타난 천적 진격의 거인이 가져다 준 충격은 바로 천적이 없던 만물의 영장 인간에게 갑작스러운 천적이 출현한다는 설정입니다. 그것도 차라리 외계인이나 어떤 상상의 괴물같은 존재가 아닌 인.. 2014. 3. 11. 겨울왕국. 엘사의 차갑고도 아름다운 매력 겨울왕국. 엘사의 차갑고도 아름다운 매력 겨울왕국 Frozen을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 무엇보다도 엘사의 차갑고도 따뜻한 아름다운 매력에 폭 빠졌어요. 겨울왕국은 금주내 곧 1천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 같은데요, 아직도 못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테니 일단 스포성 언급은 자제하고 주인공 엘사의 매력에 대해서만 간단히 이야기 할까 해요. 타고난 겨울마법 때문에 언제나 외로웠던 엘사..여왕 즉위식날이 되어서야 겨우 사람들 앞에 나서지만, 오히려 모든 이들을 피해 떠날 수 밖에 없는 외로운 처지가 되고맙니다. 동생인 안나가 귀엽고 순수하며 발랄한 매력을 지녔다면,,엘사는 예쁘기도 하지만, 차갑게 절제된 아름다움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예요. 하지만 자신의 마법이 저주에 의한 것일지도 모른다.. 2014. 2. 17.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김해진을 응원합니다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김해진을 응원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2연패를 위해 소치로 향했습니다. 김연아의 출국 인터뷰에 김연아 이외에 두 명의 피겨 국가대표 선수가 눈에 띄었는데 바로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는 박소연과 김해진이었습니다.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무대가 될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외에 또 다른 한국 피겨 선수가 출전한다는 것이 너무 반갑고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그동안 한국 피겨 선수로는 김연아가 유일하게 외로운 출전을 해왔는데 올림픽 무대에서 차기 한국 피겨 유망주인 박소연, 김해진 선수가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제패 이후 김연아 선수가 다시 올림픽에 도전하는 과정은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았기에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 2014. 2. 13. [늑대아이] 아메의 하울링, 자아정체성과 엄마를 위한 우렁찬 안부의 메세지 오래전에 이미 늑대아이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오랜만에 TV프로그램(pooq)을 통해 다시 보게 되니 늑대아이의 장면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들이 더욱 생생한 여운을 선사해 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늑대아이 장면 중에서 하나의 가족들이 자아정체성과 자신들의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늑대로 돌아간 아메의 하울링, 인간 소녀의 살삶을 택한 유키, 그리고 엄마 하나.. 그중에서도 특히 저에게 가장 인상 깊은 감동의 여운을 남겨주었던 것은 바로 아메의 하울링 장면이었습니다. 홀로 된 인간 엄마의 늑대아이 양육이라는 특이한 소재에서 예견되듯 늑대아이는 이미 자신들의 운명을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서 아이들이 겪게 될 정체성의 혼란과 가족 이별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2014. 1. 18. 만일 겨울이 없다면... 만일 겨울이 없다면... 어제 새벽부터 많은 눈이 왔습니다.지금도 눈은 계속 내리고 있고 이번 주말까지 많은 눈을 예보하고 있네요. 어린 시절에는 눈이 참 좋았습니다.세상을 하얗게 덮은 눈...동화 속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은, 마치 무슨 재미난 일이라도 금방 생겨나리란 기대감과 즐거운 성탄절 분위기, 그리고 길어진 겨울방학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더해져 들뜬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하는 것이 바로 눈이었죠.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한동안은 눈이 내리는 날 센티멘탈해진 기분 때문에 차분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지난 추억을 회상하기에 좋은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고 싶어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갈수록 추운 겨울과 눈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하면 미끄러워질 빙판길 때문에 가족들이 걱정되.. 2013. 12. 12. 딥임펙트에 대비한 소행성충돌경고그룹 IAWG 유엔 승인 소행성 충돌에 대비한 지구방위조직 유엔 승인 U.N. to create asteroid defense group '딥임펙트'나 '아마겟돈'과 같은 영화들도 이제는 식상할 정도로 소행성 충돌로 인한 지구멸망 시나리오는 핵전쟁, 환경파괴, 외계인 침공, 태양 슈퍼플렉스와 더불어 아주 오래되고 신빙성이 큰 인류종말의 단골 테마였습니다. 올해 초 러시아 운석우 논란과 위성 궤도보다 가깝게 지구와 충돌할뻔 했더 소행성의 출현 사건으로 미루어 볼 때, 실제로 소행성의 지구충돌 가능성은 다른 여러 경우의 수보다 월등히 높고 가시적이기 때문에 일찍부터 소행성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한 편으로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거나 대기권 밖에서 파괴하는 기술은 현재 인류를 파과하고도 남을 수준에 있는 첨.. 2013. 11. 1. 폰메신저 남용, 대인·대화기피증을 넘어 통화기피증 유발 SNS폰메신저의 남용, 대인·대화기피증을 넘어 통화기피증까지 유발 예전에는 절친한 지인이나 좋아하는 사람과의 통화를 위해 절실하게 공중전화 부스에 줄을 서고 수화기를 붙들고 어렵게 약속을 하고 반갑게 만나 얼굴을 마주보며 시간 가는줄 모르던 낭만적인(?)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전에는 밤새워 쓴 편지가 그런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호출기(삐삐)까지는 그런대로 애교스러운 利器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폰과 메일, 그리고 메신저가 등장하면서 얼마든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상대방과 통화를 하거나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죠.전화를 한 곳에 상대방이 없어서 전화를 못받는 부재중이라거나 "OO 바꿔주세요~"라는 단계를 밟을 필요가 없는 휴대폰과 몇 번이고 수정이 가능한 무료 메세지에 파일.. 2013. 10. 5. 이전 1 2 3 4 5 6 7 다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