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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각한 갑질 사회의 원인과 감정노동자의 현실 심각한 갑질과 강요된 친절, 대한민국에서 감정노동자로 산다는 것 물질만능의 현대 산업사회에서 서비스 산업이 발달하고, '고객제일주의' 즉 고객을 왕처럼 떠받들어야 한다는 왜곡된 사고방식이 팽배해지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심각한 사회적 병리 현상인 갑질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판매·유통, 관광·호텔, 간호, 음식, 텔레마케터 및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감정노동자들이 그저 고객을 상대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정신적 학대를 받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대한민국 감정노동자의 현실 정신적 학대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이유,,말도 안 되는 생떼와 불만 제기의 한계마저 뛰어넘어 무시, 욕설, 심지어 성희롱에 인격모독까지..이런 범죄에 가까운 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자행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단지 감정노동자라는 이.. 2015. 11. 3.
인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주살(煞), 그 부정적 의미의 실체 인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여러 가지의 사주살(煞), 그 부정적 의미의 실체 옛부터 사주명리학이나 관상학에 근거하여 회자되던 일명 '도화살, 역마살, 망신살' 등..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이러한 煞은 사람의 인생에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액운을 없애기 위해 각종 살풀이나 굿을 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도화살은 색을 밝히고 바람기가 있고 역마살은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여 곳곳을 전전하는 팔자를 겪게 된다는 식이죠. 그런데 젊은층 가운데서도 인터넷 상에서도 이러한 사주풀이가 꽤 성행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러한 사주풀이가 긍정적인 이야기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사주살이나 액운 등... 상당히 부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다 이를 맹신하는 사람들이 의외.. 2014. 4. 30.
리플리증후군의 치료가 어려운 이유 리플리증후군이란? 리플리증후군은 자신이 지어낸 거짓말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는 증후군으로서 일종의 망상장애입니다.주로 과대망상적 사고가 주된 원인이긴 하지만, 반사회적인 인격장애가 수반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문제가 됩니다. 리플리증후군의 환자들은 일반인들이 거짓말을 할 때 느끼는 불안이나 두려움 등을 별로 느끼지 않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도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거짓말을 습관처럼 한다고 해서 모두 리플리증후군으로 볼 수는 없는데,,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급급하여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와 다르게,리플리증후군은 자신이 만들어낸 거짓말을 자신이 믿는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리플리증후군은 자신이 동경했던 세계의 인물이나 선망의 대상을 타깃으로 시작하여 그러한 존재와 자신.. 2014. 4. 23.
[세월호 침몰사고] 외상후증후군과 집단 패닉상태에 빠진 대한민국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나흘째입니다.한시라도 빨리 생존자를 구조해 내야 하는 한계시간이 이미 지나가고 있는데 구조상황은 별다른 진척이 없어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은 집단적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와 우울·공황상태에 빠진 듯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왜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전국적인 가스폭발사고, 어린이집 화재사건 등등..세월호 침몰사고와 같은 대형참사가 언급하는 것도 지칠 정도로 자꾸만 발생하는 것이며, 그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번 사고는 비단 해당 해운사를 비롯한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오로지 경제성과 효율성만을 강조하며 원칙과 책임을 망각하는 사회풍토가 빚어낸 결과물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불행마저 이용하여 스미.. 2014. 4. 20.
강박적 사고와 불안, 강박장애의 원인과 치유 강박증적 사고와 불안, 강박증의 원인과 치유 혹시 어떤 특정한 근심거리가 원인도 모르게 계속 밀려온다거나 이유없는 불안감 때문에 일정한 행동과 사고를 반복적으로 해야 비로소 안심이 되는듯 한 경향이 있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강박증을 앓고 있는 강박장애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아니, 본인도 이미 강박증을 자각하고 있지만 이러한 행동을 멈추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더구나 최근에는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이러한 강박장애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이미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일단 스스로 '정상이 아니다'라고 인식하면서도 일정 시간 동안 강박적 사고와 행동에 매여있어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면 이미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강박장애로 봐야 합니다. 이러한 강박장애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 2014. 3. 3.
부부의 노력으로 명절증후군 증상을 극복하는 방법 명절증후군 증상을 극복하는 방법과 부부의 노력 마음의 병이 원인인 명절증후군 곧 구정 설명절이네요.. 하지만, 명절을 전후하여 명절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요. 이것은 비단 아내·주부들만의 문제는 아니랍니다.남편들도 나름대로 명절증후군을 앓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무래도 제사준비와 시댁과의 갈등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쪽은 여성이 비교적 많은 편이며, 맞벌이인 경우는 특히 심하다고 볼 수 있겠죠.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신체적 증상으로는 손목터널증후군과 근육통, 무기력감, 소화불량, 전신·관절계통의 통증 등이 있으며,, 심리적인 요인으로 우울증, 경제적 압박감, 시댁·처가와의 갈등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 배우자에 대한 서운함 등이 있습니다. 명절증.. 2014. 1. 28.
[어린이집 보육철학 실종] 아동학대·쓰레기급식·공금횡령하는 막장 어린이집 실태 보육철학은 고사하고 아동학대, 쓰레기 급식에 국가보조금 횡령하는 어린이집 현재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도덕성과 정의로운 가치의 완전한 실종입니다.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커녕 피해를 입히고도 죄책감이나 미안한 마음은 없고, 잘못이 적발되면 모면하기 위한 겉치레 사과만 하거나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대응하기 일쑤입니다. 본 포스트 자료 이미지 : MBC 뉴스 / 기사문 참고 : 한겨레 신문 작금의 어린이집 문제만 해도 이러한 문제가 심각합니다. 물론 모든 어린이집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병리적 행태의 발생 빈도가 갈수록 심각한 수준입니다.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제 어린이집은 마치 어린아이들을 모아놓고 학대하기.. 2013. 5. 28.
[애완동물] 반려동물과 우울증 치료 최근 들어 복잡하고 바쁜 일상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이 줄어들고 스트레스는 늘고 있습니다.이러한 현상은 정서적인 관계의 축소나 단절로 이어지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겪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오래전부터 반려동물이나 애완동물은 우울증 치료나 가족 간 권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통한 우울증 치료 실제로 우울증, 자폐증, 사회공포증을 앓는 환자에게,,동물 보조 정신치료(Animal assistant therapy)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고,부부간 권태기의 경우 애완동물을 개입시켜 일종의 완충적인 삼각관계를 형성하여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노인들의 경우에는 반려동물이 외로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활력을 제공해 준다고 합.. 2013. 3. 5.
대선 끝나자 줄줄이 물가인상, 서민경제 살리기 조롱하는 물가 대선 끝나자 '서민경제 살리기' 조롱하듯 약삭빠른 타이밍과 재빠른 물가 인상 결정! 대선이 끝나자 물가가 줄줄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대선에 영향을 줄까 봐 눈치를 보다가 마치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약삭빠르게 시기와 결정 안을 계산한 듯 보입니다.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얍삽한 행태는 여전하네요. CJ 두부, 콩나물, 조미료 10% 인상 동아원 밀가루 8.7% 인상 참이슬 8.2% 인상 건강보험료 보험료 요율 5.89% 인상 가스공사 올해 6월 4.9% 인상, 현재 또다시 인상안 제출 국토해양부 광역상수도 1.2%,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100~400원 인상 계획안 발표 지자체별 택시요금 인상계획안 내년 초 확정 이 외 기타 공공요금과 다른 부문의 물가도 인상시기를 엿보고 있어 줄지어 인상될 가능성 배제.. 2012. 12. 23.
[18대 대선] 권리의 주체가 되는 선택의 날입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권리의 주체가 되는 선택의 날. 투표하러 갑시다! ^^ 마침내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투표율이 80% 육박하고 지지 과반수의 대통령이 나올까요? 유례없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두 후보 모두 40%대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지율 과반수 이상의 대통령 탄생도 기대해 봅니다. 박근혜·문재인 두 후보 모두 이전과 달리 거대한 공약 대신에 표면적으로는 국민생활안정에 초점을 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밤이 되면 향 후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공약을 정책에 반영하여 실천하고 국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당선되기를 희망합니다. 공약의 성패를 떠나 약속을 이행하는 과정에서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 2012.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