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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리뷰/이슈와 화제

손흥민 10호골, 멋진 유종의 미 손흥민 10호골, 멋진 유종의 미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멋진 10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지으며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손흥민은 1대1 상황에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경기 직후 현지 언론의 평점도 양팀 최고인 2점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볼프스부르크에게 승점 1점 차로 4위를 유지하는데 기여하며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입니다. 만약 손흥민의 역전골이 터지지 않고 비겼거나 졌다면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물거품이 될 뻔 한 것이죠.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두자릿수 득점 외에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통산 7도움을 기록하.. 2014. 5. 11.
[세월호 침몰사고] 외상후증후군과 집단 패닉상태에 빠진 대한민국 [세월호 침몰사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집단적 우울·공황상태에 빠진 대한민국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나흘째입니다.한시라도 빨리 생존자를 구조해내야 하는 한계시간이 이미 지나가고 있는데 구조상황은 별다른 진척이 없어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왜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전국적인 가스폭발사고, 어린이집 화재사건 등등... 세월호 침몰사고와 같은 대형참사가 언급하는 것도 지칠 정도로 자꾸만 발생하는 것이며, 그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번 사고는 비단 해당 해운사를 비롯한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오로지 경제성과 효율성만을 강조하며 원칙과 책임을 망각하는 사회풍토가 빚어낸 결과물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불행마저 이용하여 스미싱 문자.. 2014. 4. 20.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김해진을 응원합니다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김해진을 응원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2연패를 위해 소치로 향했습니다. 김연아의 출국 인터뷰에 김연아 이외에 두 명의 피겨 국가대표 선수가 눈에 띄었는데 바로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는 박소연과 김해진이었습니다.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무대가 될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외에 또 다른 한국 피겨 선수가 출전한다는 것이 너무 반갑고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그동안 한국 피겨 선수로는 김연아가 유일하게 외로운 출전을 해왔는데 올림픽 무대에서 차기 한국 피겨 유망주인 박소연, 김해진 선수가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제패 이후 김연아 선수가 다시 올림픽에 도전하는 과정은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았기에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 2014. 2. 13.
딥임펙트에 대비한 소행성충돌경고그룹 IAWG 유엔 승인 소행성 충돌에 대비한 지구방위조직 유엔 승인 U.N. to create asteroid defense group '딥임펙트'나 '아마겟돈'과 같은 영화들도 이제는 식상할 정도로 소행성 충돌로 인한 지구멸망 시나리오는 핵전쟁, 환경파괴, 외계인 침공, 태양 슈퍼플렉스와 더불어 아주 오래되고 신빙성이 큰 인류종말의 단골 테마였습니다. 올해 초 러시아 운석우 논란과 위성 궤도보다 가깝게 지구와 충돌할뻔 했더 소행성의 출현 사건으로 미루어 볼 때, 실제로 소행성의 지구충돌 가능성은 다른 여러 경우의 수보다 월등히 높고 가시적이기 때문에 일찍부터 소행성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한 편으로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거나 대기권 밖에서 파괴하는 기술은 현재 인류를 파과하고도 남을 수준에 있는 첨.. 2013. 11. 1.
폰메신저 남용, 대인·대화기피증을 넘어 통화기피증 유발 SNS폰메신저의 남용, 대인·대화기피증을 넘어 통화기피증까지 유발 예전에는 절친한 지인이나 좋아하는 사람과의 통화를 위해 절실하게 공중전화 부스에 줄을 서고 수화기를 붙들고 어렵게 약속을 하고 반갑게 만나 얼굴을 마주보며 시간 가는줄 모르던 낭만적인(?)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전에는 밤새워 쓴 편지가 그런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호출기(삐삐)까지는 그런대로 애교스러운 利器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폰과 메일, 그리고 메신저가 등장하면서 얼마든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상대방과 통화를 하거나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죠.전화를 한 곳에 상대방이 없어서 전화를 못받는 부재중이라거나 "OO 바꿔주세요~"라는 단계를 밟을 필요가 없는 휴대폰과 몇 번이고 수정이 가능한 무료 메세지에 파일.. 2013. 10. 5.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기강 쇄신을 위한 언중유골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언중유골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1기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성용의 감독 조롱글과 팀 분위기를 해치는 SNS 활동에 대한 축구협회의 무징계와 관련하여 새로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확고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사실 이번 인터뷰 자리가 새로운 대표팀 명단 보다도 기성용에 대한 홍명보 감독의 입장을 더 궁금해하는 분위기여서인지,, 이를 의식한 홍명보 감독이 작정한듯 이와 관련된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이번 발언은 팀스피릿에 대한 부분들을 다시 한 번 무게감 있는 표현으로 밝힌 것이다. 홍명보 감독 발언의 요지는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첫째, 이러한 문제점들을 시작 전에 털고 간다는 의미에서 이런 문제가 지금 터진 것이 오.. 2013. 7. 12.
길어진 장마와 물 부족 관리 길어진 장마와 빗물 재활용을 통한 물 부족 관리 지구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장마가 예년에 비해 길어지고 강수량도 늘어났습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고 이러한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부족한 상태입니다. 물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원천이죠.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강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리고 물은 순환 자원이지만, 지구 환경 변화와 오염 등으로 깨끗한 물(담수)의 확보는 미래의 중요한 생존 자원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수, 하수, 분뇨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을 최대한 막아야 하고 깨끗한 물을 풍부하게 확보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한 사람의 1일 물 사용량은 평균 390리터이며 농업용으로 151억톤, 생활용은 49억톤,.. 2013. 6. 18.
[어린이집 보육철학 실종] 아동학대·쓰레기급식·공금횡령하는 막장 어린이집 실태 보육철학은 고사하고 아동학대, 쓰레기 급식에 국가보조금 횡령하는 어린이집 현재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도덕성과 정의로운 가치의 완전한 실종입니다.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커녕 피해를 입히고도 죄책감이나 미안한 마음은 없고, 잘못이 적발되면 모면하기 위한 겉치레 사과만 하거나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대응하기 일쑤입니다. 본 포스트 자료 이미지 : MBC 뉴스 / 기사문 참고 : 한겨레 신문 작금의 어린이집 문제만 해도 이러한 문제가 심각합니다. 물론 모든 어린이집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병리적 행태의 발생 빈도가 갈수록 심각한 수준입니다.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제 어린이집은 마치 어린아이들을 모아놓고 학대하기.. 2013. 5. 28.
탤런트 복서 이시영의 아름다운 도전, 마침내 국가대표 자격 획득 탤런트 복서 이시영의 아름다운 도전, 마침내 국가대표 자격 획득 이시영이 마침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습니다. 2013 여자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48kg급에 출전한 32살 이시영은 결승전에서 조카뻘인 20세 김다솜을 판정으로 꺾고 국가대표가 된 것이죠. 더구나 무릎부상을 딛고 1회전에서의 2대4 판정 부진을 극복하며 이루어낸 결과여서 더욱 값진 승리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시영이 국가대표가 된 것이 대단한 이유는 연예인이라서가 아닙니다. 성인이 되어서 다른 선수들 보다 훨씬 늦게 격투종목인 복싱에 입문한 것과 美를 중시하는 연예인이라는 기존의 특별한 직업활동을 겸하면서 이루어낸 성과이기 때문에 그녀의 도전은 더욱 아름다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신인왕에 등극하고 서울시 대표로 선발되었을 때만.. 2013. 4. 25.
조류 사진촬영 보다 어미새를 배려해주세요! 조류 사진촬영 보다 어미새를 먼저 배려해주세요! [자연환경의 소중함] 이제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그동안 겨우내 움츠렀던 자연과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움트는 녹음과 함께 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자연을 배우기 좋은 계절이고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자연에 대한 출사를 하기 좋은 계절이죠. 그리고 많은 동물들이 새생명을 퍼뜨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많은 새들도 산란과 포란을 하는 시기죠. 그런데 이러한 새들의 번식기에 과도한 근접 사진 촬영으로 인해 번식기 포란을 위해 안정을 취해야 하는 어미새들이 몸살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SBS뉴스와 KBS환경스페셜에서도 이런 부분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SBS뉴스에서는 한 사진작가가 조류사진전에 출품한 아기새들의 사진이 조류학대라는 조류학.. 2013.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