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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봄철 황사에 좋은 음식 봄철 황사에 좋은 음식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황사입니다. 봄날의 불청객 황사 이미 얼마 전에 육안으로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이미 황사현상이 있었습니다. 황사는 몽골, 중국 북부의 고비사막에서 발생하여 강한 소용돌이 바람을 타고 고공에서 떠돌다가 한반도 부근으로 하강하며 이동하게 됩니다. 황사 입자는 0.25~0.5mm 정도로 세밀하며 장석, 운모, 석영 등이 주성분으로서 이 자체로도 호흡기 질환이나 눈병을 유발하는데 더욱 심각한 것은 중국 동북부에 편중된 공장지대를 거쳐 오기 때문에 중금속과 같은 오염물질을 고스란히 담아 온다는데 있습니다. 황사에 의한 이러한 오염물질은 두통이나 탈모,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일단 황사가 발생하면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2013. 3. 4.
봄과 우울증 [계절성 우울증] 봄과 우울증 [계절성 우울증] 꽃샘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는 있지만 이제 곧 봄입니다. 봄이 되면 일조량도 길어지고 기온도 높아지므로 활동성이 증가하여 우울증에 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여기기 쉽지만,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에는 이유 없이 감정적 조절이 어려워 계절성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 마디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그동안의 기온과 일조량에 맞춰져 있던 신체리듬과 두뇌의 생물학적 시계가 변화하게 되어 신체리듬의 불균형과 계절성 우울증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죠. 봄이 되면 외출하기 좋은 따뜻해진 날씨로 신체활동이 늘어나겠지만, 생물학적 불균형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가 정서적인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우울한 감정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흔히 계절을 탄다고 여기기 쉽지만 우울.. 2013. 3. 3.
수면부족과 질병의 위험 수면부족과 질병의 위험 부족한 수면과 질병의 상관관계 저는 건강의 원천(건강의 필수 조건)으로 첫째, 올바른 섭생 둘째, 편안한 마음 셋째, 이완된 숙면 이 세 가지를 꼽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도 수면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잠(수면)이 부족할 때 걸릴 수 있는 질병과 위험 심혈관질환 충분한 수면은 신체의 피로를 씻어내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혈관노화와 심장발작의 원인이 되는 것이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의대 연구팀은 3만 여명에 대한 연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심장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2010년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면역체계 불안정 잠을 충분히 못자게 될 경우 신체적 스트레스에 버금가는 악형향으로 신체 면역계에 악영향을 끼치.. 2013. 2. 28.
중년부터 꼭 섭취해야할 건강식품 [40대 건강 체크리스트] 건강을 위해 40대 중년부터 꼭 챙겨야할 음식 중년으로 접어드는 40대가 되면 체력은 저하되면서 체중이 늘고 그동안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가 됩니다. 그런데 가장 사회활동이 왕성한 30, 40대가 건강관리에는 오히려 소홀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각종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의 증가에 비해 운동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면서 무엇보다 제대로 된 식습관을 개선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은 일단 40대에 꼭 챙겨야할 건강음식에 대해 정리해 보기로 합니다. 토마토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은 항산화물질로서 암세포의 형성과 확산을 방지하고 부정맥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운동 후에 이온음료 보다는 토마토주스를 섭취하면 심장병, 폐암, 전립선암 등.. 2013. 2. 13.
노화방지를 위한 뇌의 활성화 뇌를 젊게 하는 이유 뇌를 활성화 하는 것이 곧 노화방지와 젊음유지의 지름길 나이가 들어도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원하는 희망사항이죠. 노후에도 나이에 비해 젊게 보이는 것이 곧 건강하다는 것과 완전히 일치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의 경우에게 있어 노화방지는 곧 젊게 보이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피부가 늙어 보이지 않도록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화장품을 쓰는 것 보다 뇌를 젊게 하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뇌를 활성화 시키면 해마 부분이 활성화 되어 베타엔도르핀과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뇌세포는 40세 이후 연간 약 5억 .. 2013. 1. 26.
감정의 양극성장애 조울증 조울증 감정의 롤러코스터, 양극성 장애 조울증의 원인 감정장애, 혹은 기분장애라고도 불리는 조울증은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 증상이 번갈아 나타나는 양극성장애입니다. 기쁜 감정과 우울한 감정의 양극단을 오가는 당사자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러한 당사자의 고충을 알지 못하는 주변인들은 괴팍하고 변덕스러운 이러한 극단적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울증 환자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고립감과 상실감까지 확대되는 악순환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조울증의 원인은 생물학적, 유전적, 사회심리학적, 기질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우선 중추신경계의 생화학적 물질 변화, 수면리듬의 이상, 뇌의 주조물 이.. 2013. 1. 14.
겨울철 식중독 장염, 노로바이러스 주의 겨울철 식중독과 장염, 노로바이러스 주의 식중독과 장염은 흔히 여름철에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생각하여 겨울철에는 이러한 질병에 대해 방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은 겨울철 해산물, 즉 생선회나 생굴 등을 잘못 섭취하여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바람에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진행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관련보도 인용 (SBS 뉴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바이러스가 활동하지 못할 것이란 방심이 불러온 결과라고 할 수 있죠.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듣지 않으며 예방 백신도 없습니다. 따라서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을 보이며 체질에 따라 몇 시간~48시간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은 수분을 잘 .. 2013. 1. 8.
관절 보호 성분 콜라겐이 풍부한 닭고기 (닭날개 치킨 수프 레시피) 치킨을 먹을 때 닭날개는 특히 여성이나 노인에게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뜻에서 이런 말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닭날개에는 콜라겐이 풍부하기 때문에 나온 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닭다리를 양보하지 않으려고 지어낸 말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서양에서는 우리와 달리 닭다리보다는 닭날개와 닭가슴살을 더 선호합니다. 외상에 의하지 않고도 허리, 어깨, 무릎 등 관절 통증이 있는 경우의 대부분은 콜라겐 부족이 원인입니다. 콜라겐은 세포를 연결해 주고 각 조직을 지탱하는 접착제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물질로서 뼈와 관절뿐 아니라 피부와 내장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관절뼈는 탄력이 있는 연골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연골의 주성분이 바로 콜라겐이죠. 관절의 연골은.. 2012. 12. 29.
숙면에 좋은 채소 숙면에 도움을 주는 신선한 야채 두 가지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고, 겨울철이 되면 초저녁 잠이 들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여름철은 말할 것도 없이 무더운 날씨와 탈수현상으로 인해 잠을 청하기 어렵고, 겨울철은 밤시간이 길어져 불면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거나 새벽녘까지 숙면을 취하기까지 잠공을 들이기도 합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하루를 시작하는 신체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피로의 누적과 집중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숙면에 도움이 되는 채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몸의 열을 삭이고 숙면을 유도하는 오이의 효능 오이는 수분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오이의 수분은 모세혈관을 빠져나갈 정도로 미세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몸에 쌓인 열.. 2012. 12. 17.
잦은 연말 음주와 지방간의 위험성 본격적인 연말 송년모임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직장 동료와의 모임 외에도 친지, 친구, 이웃 등과의 모임이 줄줄이 이어지는 시기죠. 그러나 모임에 술이 빠지지 않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 시기에 간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커지기 마련입니다. 무엇보다도 과도한 음주로 인한 비만과 지방간 형성의 위험성이 가장 우려가 됩니다. 지방간은 그 자체만으로 치명적인 것은 아니지만,, 지방간이 형성되면 무기력감, 피로누적, 식욕부진 등이 야기되며 심한 경우 중성지방이 쌓여 간경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음주 외에도 간기능 자체의 이상이나 단백질 부족, 항생제의 남용, 일부 외과적 수술도 지방간의 원인이 됩니다.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음주를 자제해야 하는데 연말의 잦은 술자리는 자신의 몸상태와 직전 음주일 간격.. 201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