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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늑대아이] 아메의 하울링, 자아정체성과 엄마를 위한 우렁찬 안부의 메세지 [늑대아이] 늑대로 돌아간 아메의 하울링자아정체성과 엄마를 위한 우렁찬 안부의 메세지 오래 전에 이미 늑대아이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만, 오랜만에 TV프로그램(pooq)을 통해 다시 보게되니 늑대아이의 장면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들이 더욱 생생한 여운을 선사해줍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저에게 가장 인상 깊은 감동의 여운을 남겨주었던 것은 바로 아메의 하울링 장면이었습니다... 홀로 된 인간 엄마의 늑대아이 양육이라는 특이한 소재에서 예견되듯 늑대아이는 이미 자신들의 운명을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서 아이들이 겪게 될 정체성의 혼란과 가족 이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키는 인간의 삶을, 아메는 늑대로서의 삶을, 엄마인 하나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선택을 존중하는 길을 택합니다.. 2014. 1. 18.
숙면의 가장 중요한 조건, 이완과 내려놓음 숙면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이완과 내려놓음 숙면은 고사하고 취침시 잠 설치시는 분들 많으시죠? 잠만 잘 자도 하루가 정말 달라진답니다. 간밤에 취한 숙면은 하루 생활에 있어 생기있는 활력은 물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이토록 잠을 푹자는 습관, 즉 숙면은 매우 중요하며, 숙면의 조건은 바로 이완과 내려놓음입니다.. 숙면을 방해하고 잠을 설치게 하는 요인 그렇다면 일단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죠?잠을 자려고 해도 잠이 안오거나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어 계속 뒤척이게 되는 이유는 아주 많고 복합적이지만, 쉽게 간과할만한 이유들만 꼽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성격적으로 매우 예민한 경우 사실 이 부분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개.. 2014. 1. 6.
지켜지지 않는 결심, 자아 동정심부터 버려야 합니다 새해마다 반복되고 지켜지지 않는 결심, 자기 동정으로 합리화하는 게으름의 연속 탓 올 한해도 정말 며칠 남지 않았네요. 누구나 새해가 되면 여러 가지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됩니다.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새해마다 하는 결심 중에는 오랫동안 반복되어 온 결심도 있을 것입니다.그동안 잘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새해 벽두에 새웠던 계획이나 결심들이 잘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아마 생각과 실천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이겠죠.그렇다면 실천이 잘 안되는 이유는 또 무엇 때문일까요? 뭐,, 현실성이 없는 목표였거나 달성하기 어려울만큼 가능성이 없는 무리한 계획, 혹은 생각치 못했던 변수를 고려하지 못했던 경우.. 등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죠.그런데 실천을 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경우를 조금 더.. 2013. 12. 28.
만일 겨울이 없다면... 만일 겨울이 없다면... 어제 새벽부터 많은 눈이 왔습니다.지금도 눈은 계속 내리고 있고 이번 주말까지 많은 눈을 예보하고 있네요. 어린 시절에는 눈이 참 좋았습니다.세상을 하얗게 덮은 눈...동화 속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은, 마치 무슨 재미난 일이라도 금방 생겨나리란 기대감과 즐거운 성탄절 분위기, 그리고 길어진 겨울방학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더해져 들뜬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하는 것이 바로 눈이었죠.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한동안은 눈이 내리는 날 센티멘탈해진 기분 때문에 차분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지난 추억을 회상하기에 좋은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고 싶어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갈수록 추운 겨울과 눈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하면 미끄러워질 빙판길 때문에 가족들이 걱정되.. 2013. 12. 12.
딥임펙트에 대비한 소행성충돌경고그룹 IAWG 유엔 승인 소행성 충돌에 대비한 지구방위조직 유엔 승인 U.N. to create asteroid defense group '딥임펙트'나 '아마겟돈'과 같은 영화들도 이제는 식상할 정도로 소행성 충돌로 인한 지구멸망 시나리오는 핵전쟁, 환경파괴, 외계인 침공, 태양 슈퍼플렉스와 더불어 아주 오래되고 신빙성이 큰 인류종말의 단골 테마였습니다. 올해 초 러시아 운석우 논란과 위성 궤도보다 가깝게 지구와 충돌할뻔 했더 소행성의 출현 사건으로 미루어 볼 때, 실제로 소행성의 지구충돌 가능성은 다른 여러 경우의 수보다 월등히 높고 가시적이기 때문에 일찍부터 소행성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한 편으로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거나 대기권 밖에서 파괴하는 기술은 현재 인류를 파과하고도 남을 수준에 있는 첨.. 2013. 11. 1.
[몸을 망치는 식습관] 육식·탄수화물·비만, 그리고 지방간 [몸을 망치는 식습관] 육식·탄수화물·비만, 그리고 지방간 누군가 간식거리로 사오는 피자, 휴식시간에 기분전환으로 찾는 아이스크림 가게..나른한 오후에 마시는 커피메이트..가끔씩 있는 술 회식자리..주말 외식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빵과 스테이크, 드레싱을 잔뜩 버무린 샐러드,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 언뜻 보면 풍요로운 먹거리와 더불어 참으로 해피한 일상이죠.물론 누구나 자주 이렇게 먹지는 않는다 해도, 우리 식탁에서 육식이 완전히 배제되거나 간식을 한 번도 먹지 않거나 밥을 배부르지 않게 먹는 날이 의외로 흔치 않습니다. 이 말은 곧 과도한 육식 습관, 탄수화물 중독, 그리고 운동부족에 의한 비만과 지방간에 매우 근접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이 드신 분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가족들이 밥을 무조건 많.. 2013. 10. 20.
폰메신저 남용, 대인·대화기피증을 넘어 통화기피증 유발 SNS폰메신저의 남용, 대인·대화기피증을 넘어 통화기피증까지 유발 예전에는 절친한 지인이나 좋아하는 사람과의 통화를 위해 절실하게 공중전화 부스에 줄을 서고 수화기를 붙들고 어렵게 약속을 하고 반갑게 만나 얼굴을 마주보며 시간 가는줄 모르던 낭만적인(?)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전에는 밤새워 쓴 편지가 그런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호출기(삐삐)까지는 그런대로 애교스러운 利器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폰과 메일, 그리고 메신저가 등장하면서 얼마든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상대방과 통화를 하거나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죠.전화를 한 곳에 상대방이 없어서 전화를 못받는 부재중이라거나 "OO 바꿔주세요~"라는 단계를 밟을 필요가 없는 휴대폰과 몇 번이고 수정이 가능한 무료 메세지에 파일.. 2013. 10. 5.
[환절기 증상] 주체할 수 없는 가을 피로감과 무력감 [대표적인 환절기 증상] 무섭게 쏟아지는 졸음, 주체하기 힘든 가을 피로감과 무력감 2~3주 전만 해도 열대야로 무덥던 날씨는 온데 간데 없고 벌써 가을입니다. 이제 추석도 며칠 남지 않았어요. 정말 절기는 속일 수가 없나 봅니다. 아직 한낮의 기온은 따가운 햇살을 머금고 있지만, 아침·저녁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이른 아침 새벽바람에는 가을 냄새가 배어 있기도 하죠. 그런데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때보다 이러한 환절기에 몸은 오히려 더 무거워지고, 마음까지 무기력해지기도 합니다.게다가 시도 때도 없이 연신 졸음이 쏟아지는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이러한 증상들은 사실 대표적인 가을 환절기 증상으로서 우리 몸은 갑작스러운 계절 변화에 적응하느라 고군분투하고.. 2013. 9. 14.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기강 쇄신을 위한 언중유골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언중유골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1기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성용의 감독 조롱글과 팀 분위기를 해치는 SNS 활동에 대한 축구협회의 무징계와 관련하여 새로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확고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사실 이번 인터뷰 자리가 새로운 대표팀 명단 보다도 기성용에 대한 홍명보 감독의 입장을 더 궁금해하는 분위기여서인지,, 이를 의식한 홍명보 감독이 작정한듯 이와 관련된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이번 발언은 팀스피릿에 대한 부분들을 다시 한 번 무게감 있는 표현으로 밝힌 것이다. 홍명보 감독 발언의 요지는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첫째, 이러한 문제점들을 시작 전에 털고 간다는 의미에서 이런 문제가 지금 터진 것이 오.. 2013. 7. 12.
상큼한 향기를 이용한 여름철 모기퇴치법 상큼한 향기를 이용한 여름철 모기퇴치법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신 적이 있나요? 유독 아기만 물어대는 모기 때문에 속상하시죠? 여름철이 무더위에 창문을 열어놓고 싶어도 방충망을 뚫고 들어오는 모기야말로 여름철 최대의 불청객입니다. 예전에는 스프레이 모기약을 뿌리거나 모기향을 피워놓고 잠들곤 했지만, 두 종류 모두 화학성분과 분진 때문에 인체에도 해롭다는 것이 알려져 마음놓고 사용하기는 좀 꺼림직합니다. 그러다 보니 보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모기를 퇴치하고 싶은데,, 의외로 상큼한 향기가 모기를 쫓을 수 있다는 사실은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듯 합니다. 여기서 모기를 쫓는 상큼한 향기란 허브와 과일 등을 이용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허브식물(로즈제라늄과 라벤더)을 이용한 모기 퇴치 허브식물 중에서 로즈제라.. 2013. 7. 6.